새로 산 선크림만 바르면 다음 날 어김없이 뾰루지가 올라오나요? 올리브영 추천템, 화해 랭킹 1위 제품을 써봐도 내 피부에는 맞지 않아 속상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민감성 피부는 도대체 어떤 자외선 차단제를 써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사실 그 문제는 당신의 피부 타입 탓이 아닐 수 있습니다. 수많은 선크림을 유목민처럼 떠돌던 제가 정착템을 찾게 된 비결은, 바로 특정 성분 하나를 피하기 시작하면서부터였습니다. 이 글 하나로 지긋지긋한 선크림 유목민 생활, 끝내게 해 드릴게요.
민감 피부 선크림 선택 핵심 요약
- 피부 자극과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특정 화학 성분 5가지는 반드시 피하세요.
- 자외선 차단 원리가 순한 무기자차나, 장점만 모은 저자극 혼합자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성분, 사용감, 톤업 효과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니어에어 에어터치 선크림’을 정착템으로 추천합니다.
이것만은 제발 민감 피부가 피해야 할 5가지 성분
모든 성분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유독 민감성 피부나 여드름성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확률이 높은 성분들이 있습니다. 화장품 앱 ‘화해’에서 성분 분석을 할 때, 아래 5가지 성분은 없는지 꼭 확인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성분명 | 피해야 하는 이유 |
---|---|
옥시벤존 (Oxybenzone) | 대표적인 유기자차 성분으로, 피부 자극 및 알러지 유발 가능성이 높아 민감 피부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
아보벤존 (Avobenzone) | 자외선 A(UVA) 차단 효과는 뛰어나지만, 햇빛에 불안정하여 다른 성분과 결합 시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인공 향료 (Fragrance) | ‘향료’라고만 표기된 경우, 어떤 화학 물질의 조합인지 알 수 없어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러지의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
에탄올/변성알코올 (Ethanol/Denatured Alcohol) | 보송한 마무리를 위해 사용되지만, 피부의 수분을 앗아가 속당김을 유발하고 피부 장벽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
파라벤 (Parabens) | 방부제 역할을 하지만, 호르몬 교란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안전성 논란이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어떤 종류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야 할까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원리에 따라 크게 유기자차, 무기자차, 혼합자차로 나뉩니다. 각각의 특징을 이해하면 내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고르기 훨씬 수월해집니다. 광노화와 색소침착을 막기 위한 첫걸음이죠.
무기자차 유기자차 혼합자차 차이점
피부과 전문의들은 민감한 피부일수록 자외선을 흡수하여 열에너지로 바꾸는 유기자차보다, 물리적으로 튕겨내는 무기자차 사용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무기자차 특유의 뻑뻑한 발림성과 백탁 현상 때문에 사용을 꺼리는 분들도 있죠. 최근에는 이 둘의 장점만을 합친 혼합자차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구분 | 자외선 차단 원리 | 장점 | 단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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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자차 (물리적 차단제) |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반사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등) | 피부 자극이 적고 순함, 바른 즉시 효과 | 백탁 현상, 뻑뻑한 발림성, 모공 막힘 가능성 |
유기자차 (화학적 차단제) | 자외선을 흡수하여 열에너지로 변환 후 소멸 | 발림성이 좋고 투명함, 백탁 없음 | 피부 자극 가능성, 눈 시림 현상, 외출 20분 전 도포 필요 |
혼합자차 |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성분을 배합하여 자외선을 반사하고 흡수 | 무기자차의 순함과 유기자차의 부드러운 발림성을 모두 가짐 | 제품에 따라 성분 배합이 중요함 |
에디터 정착템 니어에어 에어터치 선크림 추천 이유
수많은 선크림추천 제품을 거쳐 최종 정착하게 된 인생템은 바로 니어에어의 ‘에어터치 포텐 선 프로텍션’입니다. 민감성 피부는 물론 지성, 건성, 복합성, 수부지, 심지어 까다로운 남자 피부까지 모두 만족시킬 만한 제품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성분부터 다른 저자극 포뮬러
니어에어 선크림은 무기자차의 대표 성분인 징크옥사이드와 순한 유기자차 성분을 최적으로 배합한 저자극 혼합자차입니다. 민감 피부라면 피해야 할 성분은 배제하고,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병풀추출물 같은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아 자외선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해 줍니다. 또한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하여 여드름성 피부도 트러블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끈적임 없는 가벼운 에어터치 사용감
이름처럼 공기처럼 가벼운 제형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로션을 바르는 듯한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뭉침이나 들뜸 없이 피부에 얇게 밀착됩니다. 여러 번 덧발라도 끈적임이나 유분기 없이 보송한 마무리를 선사해 지성 피부에게도 제격입니다. 그러면서도 속은 촉촉한 수분감을 유지해 주어 건성 피부의 속당김 문제까지 해결해 주죠.
파데 프리 가능한 자연스러운 톤업
인위적인 백탁 현상이 아닌, 원래 내 피부톤을 반 톤 정도 화사하게 밝혀주는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를 자랑합니다. 덕분에 파운데이션을 생략하는 ‘파데 프리’ 메이크업이 가능하며, 메이크업 베이스 대용으로 사용하면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하고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여줍니다. 칙칙한 피부톤 보정과 광채 피부 표현을 원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자외선 차단 효과 200% 높이는 뷰티 팁
아무리 좋은 선크림이라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주름 예방과 기미, 잡티 방지를 위해 올바른 사용법을 꼭 숙지하세요.
올바른 선크림 사용법
자외선 차단 지수를 나타내는 SPF와 PA 지수를 확인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일상생활에서는 SPF30, PA++ 이상이면 충분하지만, 땀에 강한 스포츠용이나 야외 활동이 길어질 때에는 SPF50+, PA++++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은 손가락 두 마디 정도를 덜어 얼굴 전체에 꼼꼼하게 펴 바르고, 외출하기 최소 20분 전에는 발라주어야 피부에 제대로 흡수되어 효과를 발휘합니다.
덧바르는 법과 꼼꼼한 클렌징
자외선 차단 효과는 영구적이지 않으므로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메이크업 위에는 선스틱이나 선쿠션을 활용하면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습니다. 하루를 마친 후에는 꼼꼼한 클렌징으로 선크림 잔여물과 노폐물을 깨끗하게 지워내야 모공 막힘으로 인한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차로 클렌징 오일이나 워터를 사용한 후, 2차로 폼 클렌저로 세안하는 이중 세안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