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티나 더 플러스 염색제, 옷에 묻었을 때 바로 지우는 방법

집에서 간편하게 새치커버 하려고 보스티나 더 플러스 염색제 꺼내 들었는데, 잠깐 한눈판 사이 아끼는 옷에 툭! 하고 떨어졌나요?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그 기분, 셀프 염색 좀 해본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겁니다. 특히 3분염색, 5분염색으로 유명한 제품일수록 빠르고 강력해서 옷에 묻으면 지우기 어려울 거라는 생각에 눈앞이 캄캄해지죠. 저도 얼마 전 새로 산 흰 티셔츠에 흑갈색 염색약을 떨어뜨리고 망연자실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고 버리기엔 너무 이르죠. 골든타임만 지키면 생각보다 쉽게 얼룩을 지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염색약 얼룩 제거 핵심 요약

  • 염색약이 옷에 묻었다면 마르기 전, 즉시 화장지로 눌러 흡수시킨 후 찬물이나 미온수로 헹궈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주방세제, 베이킹소다, 식초, 헤어스프레이 등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응급처치가 가능합니다.
  • 얼룩 제거 전, 옷 안쪽의 케어라벨을 확인하여 섬유 종류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옷감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염색약 얼룩, 왜 바로 지워야 할까

보스티나 더 플러스 염색제와 같은 제품은 모발의 큐티클 층을 열고 색소를 침투시켜 오랫동안 색이 유지되도록 만듭니다. 이 원리는 옷의 섬유에도 동일하게 작용합니다. 특히 1제와 2제(산화제)가 섞이면서 화학 반응이 시작되면 색소가 섬유 깊숙이 파고들어 고착화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제거하기가 기하급수적으로 어려워집니다. p-페닐렌디아민과 같은 성분은 강력한 발색력을 자랑하지만, 그만큼 옷에 묻었을 때는 강력한 얼룩으로 남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얼룩을 발견한 즉시, 염색약이 섬유에 완전히 자리 잡기 전인 ‘골든타임’ 안에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염색 얼룩 지우기

홈쇼핑 염색약으로 셀프염색을 하다가 생긴 갑작스러운 얼룩에 당황하지 마세요. 우리 집 주방이나 화장대에 있는 의외의 아이템들이 훌륭한 해결사가 될 수 있습니다. 단, 옷의 소재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으니 눈에 띄지 않는 부분에 먼저 테스트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응급처치

얼룩이 생긴 직후라면 가장 먼저 시도해볼 방법입니다. 먼저 마른 휴지나 키친타월로 옷에 묻은 염색약을 문지르지 말고 꾹꾹 눌러 최대한 흡수시킵니다. 그 후 얼룩진 부분의 뒷면에 찬물이나 미온수를 흘려보내 섬유 밖으로 밀어내듯 헹궈주세요. 이 과정만으로도 상당히 많은 양의 염색약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상황별 얼룩 제거 아이템 활용법

재료 사용 방법 주의 사항
주방세제 미온수에 주방세제를 풀어 거품을 낸 뒤, 얼룩 부분에 묻혀 부드럽게 비벼줍니다. 5~10분 정도 방치 후 헹궈냅니다. 가장 순한 방법 중 하나로, 대부분의 면 소재에 사용 가능합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걸쭉한 페이스트를 만듭니다. 얼룩 위에 도톰하게 바르고 30분 정도 기다린 후 칫솔 등으로 살살 문지르고 세탁합니다. 거품이 발생하므로 넓은 대야 등에서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크나 울 같은 동물성 섬유에는 사용을 피해주세요.
헤어스프레이 얼룩진 부분에 헤어스프레이를 흠뻑 뿌립니다. 스프레이의 알코올 성분이 마르면서 염색약을 분해할 때까지 기다린 후, 미온수로 헹궈내고 일반 세탁을 진행합니다. 알코올 성분이 섬유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아세테이트나 레이온 소재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세톤 (네일 리무버) 화장솜에 아세톤을 묻혀 얼룩 부분을 톡톡 두드리듯 닦아냅니다. 얼룩이 옅어지면 즉시 물로 헹궈내야 합니다. 가장 강력한 방법이지만, 옷감 손상의 위험이 큽니다. 반드시 옷의 보이지 않는 부분에 테스트 후 사용해야 하며, 합성 섬유에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됩니다.

얼룩 방지를 위한 똑똑한 셀프 염색 준비

최고의 방법은 역시 예방입니다. 보스티나 더 플러스 염색제는 샴푸형염색제로 사용법이 간편하지만, 몇 가지만 미리 준비하면 옷과 피부에 얼룩이 생기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염색 전 필수 준비물

  • 헌 옷 또는 염색용 가운: 더러워져도 상관없는 옷을 입는 것이 가장 마음 편합니다.
  • 비닐 장갑 및 이어캡: 제품 구성에 포함된 경우가 많지만, 없다면 미리 준비하여 손과 귀의 착색을 막아주세요.
  • 바닥과 주변 보호: 화장실 바닥이나 세면대 주변에 신문지나 비닐을 깔아두면 염색약이 튀어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 착색 방지 크림: 헤어라인, 귀 뒤, 목덜미 등 피부에 염색약이 묻기 쉬운 부위에 유분이 많은 크림이나 바세린을 꼼꼼히 발라주면 피부 착색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는 두피자극이나 피부자극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보스티나 더 플러스 염색제, 제대로 활용하기

이 제품은 하이드롤라이즈드케라틴,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같은 모발보호 성분과 올리브오일, 아르간오일 등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되어 머릿결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자연갈색(내츄럴브라운), 흑갈색(다크브라운) 등 다양한 색상이 있어 본인의 피부톤에 맞는 컬러를 선택하는 재미도 있죠. 사용 전에는 반드시 동봉된 설명서의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1제와 2제를 정확한 비율로 섞어 방치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패치테스트는 두피 건강을 위해 꼭 거쳐야 할 과정입니다. 염색 후에는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궈내고, 염색 모발 전용 샴푸나 트리트먼트로 관리해주면 염색 지속력을 높이고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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