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게 염색했던 머리가 지저분하게 퇴색되면서 톤다운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미용실에 가자니 가격이 부담되고, 집에서 셀프염색을 하자니 얼룩덜룩 망할까 봐, 혹은 머릿결이 더 상할까 봐 선뜻 시도하기 어려우시죠. 특히 톤다운은 잘못하면 붉은기나 카키빛이 심하게 돌아 촌스러워 보이기 십상입니다. 이게 바로 얼마 전까지의 제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리브영 추천템으로 유명한 제니하우스 염색약을 사용하고 나서, 주변에서 모두 어디서 염색했냐고 물어볼 정도로 고급스러운 컬러를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톤다운 염색 실패에 대한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해 드릴 비법을 총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제니하우스 톤다운 염색 핵심 요약
- 가장 효과적인 컬러 선택 붉은기 없는 세련된 톤다운을 원한다면 ‘애쉬브라운’이나 ‘다크브라운’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며 만족도가 높습니다.
- 모발 손상 최소화 비법 염색약에 동봉된 ‘더블시카 앰플’을 반드시 섞어 사용하고, 염색 후 ‘살롱코드 트리트먼트’로 마무리하면 모발 손상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 얼룩 없는 셀프염색 꿀팁 모발을 여러 구역으로 나눈 뒤, 색이 가장 밝고 손상된 모발 끝부분부터 도포하고 마지막에 두피 쪽 건강모를 바르는 순서를 지키는 것이 얼룩 방지의 핵심입니다.
왜 제니하우스 염색약이 인기가 많을까
올리브영, 쿠팡, 홈쇼핑 등에서 제니하우스 염색약이 꾸준히 인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청담동 프리미엄 살롱의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헤어컬러’라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셀프염색 시 가장 걱정되는 모발 손상과 두피자극을 최소화했다는 점입니다. 염색약의 성분을 살펴보면 핵심은 바로 ‘시카(CICA)’입니다. 염색 전 사용하는 더블시카 앰플이 모발을 보호하고, 염색약 자체에도 시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두피자극을 줄여주는 저자극 염색약으로 평가받습니다. 덕분에 손상모를 가진 사람이나 민감성 두피를 가진 남성, 여성 모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톤다운 목적에 맞는 컬러 선택 가이드
제니하우스 염색약은 다양한 컬러 라인업을 자랑하지만, 성공적인 톤다운을 위해서는 목적에 맞는 색상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퍼스널컬러에 따라 어울리는 색이 다르니 아래 표를 참고하여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컬러를 찾아보세요.
추천 컬러 | 주요 특징 및 장점 | 이런 분께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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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브라운 | 가장 확실하고 클래식한 톤다운 컬러. 흰머리, 새치커버 효과가 가장 좋으며 단정하고 차분한 인상을 줍니다. | 탈색모나 아주 밝은 모발을 확실하게 어둡게 덮고 싶은 분, 첫 톤다운 염색으로 실패하고 싶지 않은 분. |
애쉬브라운 | 붉은기 없는 컬러의 대표주자. 노란기를 효과적으로 잡아주며 오묘하고 세련된 브라운 컬러로 발색됩니다. | 쿨톤 피부를 가진 분, 기존 모발의 붉은기나 노란기가 고민인 분, 트렌디한 톤다운을 원하는 분. |
애쉬카키 | 붉은기를 중화시키는 데 가장 효과적인 카키빛이 도는 브라운. 탈색 없이 밝은 모발에 사용 시 매력적인 발색을 보입니다. | 현재 모발의 붉은기가 유독 심해서 고민인 분, 남들과 다른 개성 있는 톤다운 컬러를 시도하고 싶은 분. |
글램카카오 |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초콜릿 브라운. 자연스러운 윤기를 더해주어 건강한 머릿결로 보이게 합니다. | 웜톤 피부를 가진 분, 인위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하고 싶은 분. (글램브라운보다 어두운 톤) |
글램로즈골드 같은 붉은 계열의 컬러는 톤다운 목적보다는 멋내기 염색에 더 적합하며, 톤다운 시에는 원하는 결과와 다르게 나올 수 있으니 주의사항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실패 확률을 줄이는 셀프염색 단계별 비법
아무리 좋은 염색약이라도 사용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얼룩이 지거나 발색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래 가이드를 따라 차근차근 진행하면 미용실 못지않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염색 전 준비 과정
우선 자신의 모발 길이에 맞는 사용량을 준비해야 합니다. 단발은 1통, 어깨선까지는 1.5~2통, 가슴 길이 이상은 2~3통이 적당합니다. 염색 도구는 대부분 키트 안에 포함되어 있지만, 피부 착색을 막기 위한 바세린이나 크림, 그리고 어깨를 감쌀 비닐이나 수건을 추가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염색약 도포 방법
- 1제와 2제를 섞기 전, 더블시카 앰플을 먼저 2제 통에 넣고 흔들어줍니다. 그 다음 1제를 넣고 완전히 섞일 때까지 충분히 흔들어주세요.
- 머리를 4~6 섹션으로 나눕니다.
- 가장 중요한 꿀팁! 두피에서 열이 나기 때문에 뿌리 부분이 색이 더 밝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톤다운 시에는 반드시 손상이 심하고 색이 밝은 ‘모발 끝부분’부터 도포를 시작해야 합니다.
- 모발 끝부분부터 중간까지 약을 바르고, 10~15분 정도 방치한 후 마지막으로 두피에 가까운 뿌리 부분을 발라줍니다.
- 전체 도포 후 권장 시간(약 20~30분)을 지켜 방치합니다. 방치 시간이 길어지면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염색 후 관리와 지속력 높이기
염색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샴푸하고, 키트에 포함된 살롱코드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주세요. 염색 컬러의 지속력을 높이고 싶다면, 염색모 전용 샴푸나 약산성 샴푸, 컨디셔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염색은 보통 1~2달의 사용주기를 가지며, 전체 톤다운 염색은 색이 빠지는 것을 보며 3~4개월 주기로 관리해 주는 것이 적절합니다.